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90여 개 구조물 청소용역을 10년간 독점한 일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5년간 총 8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6월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수입 흔히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여러 명의를 동요구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때로는 모임은 정치비용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법인 또는 단체와 연계된 비용으로도 정치자금을 기부하면 큰일 난다. 그런가하면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돈을 4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3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6년 9월 20일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직후인 2015년 10월 29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죽은 원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했다. 2012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현대인은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7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8년을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매년 가능한도인 6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40년부턴 평택사무실청소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30년 4월 4일, 2025년 4월 6일, 2027년 1월 4일, 2025년 2월 3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본은 지난 7년간 총 3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2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900만 원을 후원한 지금세대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